오장군을 만나주셔서 감사해요

“오장군을 만나주셔서 감사해요!”

8월 15일 개봉이라는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전국에 많지 않은 예술영화전용관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기란 쉽지않았습니다.

오장군의 발톱을 제작하고 직접 배급을 하며 독립영화는 천명의 관객을 모으는 것도 쉽지않음을 실감했습니다.

개봉 첫주에는 10여개의 극장에서,
개봉 6주차인 현재는 1개의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숨어있는 상영관을 찾아주신 2,704명의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21 기준)

상영관 관객만 통합전산망에 통계가 나오지만
지난 2월,3월,5월 세차례의 시사회를 통해 이미 천여명의 관객이 보셨고, 개봉이후 상영기간동안 공동체 상영을 통해 보신분들도 이미 거의 천명이십니다.

아직도 상영종료가 된 것은 아니지만 추석을 맞아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개봉이라는 대장정을 외롭지 않게 장군이를 만나러 극장에 와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그 사랑 잊지않겠습니다!

<영화 오장군의 발톱 배급위원회 일동>

(대표 김재한 감독, 이은경&설미정 제작자 감사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