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일요일 징집소장면 단체 엑스트라 모십니다.

1월 31일 일요일 징집소장면 단체 엑스트라 모십니다^^ 이번 엑스트라는 머리규정도 없고 나이규정도 없고 성별규정도 없습니다. 완전 자유입니다. 오전7시에 모여서 의상갈아입고 분장하고 해가 뜨면 촬영에 돌입해서 점심시간정도되면 마칩니다. 시간 편하시죠? 안녕하세요 영화 <오장군의 발톱> 감독인 김재한입니다. 어제부터 내리기시작한 비로 휴차에 돌입해서 좀 쉬고 연속으로 막바지 촬영을 합니다. 지역에서 찍은 영화도 많고 지역의 감독이 찍은 영화도 많지만…

지역에서 영화제작자 노릇하기 : 미정일기 – 1/27

지역에서 영화제작자 노릇하기 : 미정일기 << 영업으로 시작해서 보급으로 하루를 끝낸다 >> 지역에서 영화제작자의 일상이 궁금하신가요? 그럼 절 따라오셔요. 아침 08:00, 이은경 샘, 김선애 샘과 함께 오늘의 점심 및 일정을 공유, 모닝 카톡으로. 아침 10:00, 어젯밤 미리 약속 잡아둔 사무실을 방문함. 익숙하게 영화를 설명하고 즐겁게 인증샷 놀이를 함. 나도계약서도 작성하고 기록을 남겨 선애샘에게 보냄 아침…

지역에서 영화제작자 노릇하기 : 미정일기 – 1/27

예술과 능력 그리고 자본의 총체 “영화” 촬영 막바지를 달리고 있다. 더불어 스탭들과 주연배우의 피로도 급상승중! 여기에 제작비의 가벼움도 한몫하는 중이다. 3년전이 자꾸 겹쳐진다, 매일매일 지출 카톡이 날아오고 매일매일 잔액을 알려주던 피곤에 지친 김샘과 상황에 지친 내가 격한 논쟁과 갈등을 빚던 지금도 비슷한 구조지만 선애샘과 은경샘, 오장군의 발톱 제작위원들이 계셔서 짐을 나눠지고 있다. 덕분에 가택연금 1회만에…

스탭 특식, “찹쌀 품은 닭” – 1/25

벗바리에서 “찹쌀 품은 닭”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추운 겨울 야외촬영에 애쓰는 오장군의 발톱 스탭들을 위한 보양식 ! 대추, 마늘, 쿨하게 인삼 한뿌리, 밤 반쪽에 찹쌀을 꾹꾹 채워놓고 있는 중 ~ 올해 중3 올라가는 안수빈 양의 손길이 제법 도움이 된다. 기특하다 . 오늘 밤에는 붕어빵을 굽게하고 내일 아침에는 쌀을 담게해야지   [ 공식 홈페이지] https://ohbaltop.wordpress.com/ […

그래, [오장군의 발톱]이기에…. – 1/28

그래, <오장군의 발톱>이기에…. – 이은경. 2016/1/28 사회 복지를 하는 내가 영화 제작이라는 힘든 길위에 서 있는 이유는 <오장군의 발톱>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오장군의 발톱>은 70년대초 연극으로 발표되고 오랫동안 (작년에는 광주에서)상연된 연극 작품입니다. 예기치 못하게 전쟁에 끌려간 순박하기만 했던 장군이가 얼마나 큰 고통과 희생을 당하는지, 그렇게 전쟁이라는게 인간의 삶 그리고 사회를 얼마나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작품입니다….

오장군의 청소년 영화캠프 2회차 – 1/28

  태봉고, 내서여고, 창원여고, 제일여고 청소년들이 이른 아침 오장군의 발톱으로 모였답니다. 오전에는 촬영장 이곳 저곳을 돌며 영화 이야기를 나누고 오후에는 각자 가진 시나리오에 맞게 연기와 연출 그리고 촬영을 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새벽까지 촬영하고 한숨도 못 주무셨지만 열정적으로 청소년을 만나고 계신 김재한 감독님의 모습이 오늘따라 더욱 더 멋지게 보이네요. 이른 시간 학생들 모시고 와 주신…

1월 26일 오장군의 발톱 영화팀들의 점심

오늘 낮, 오장군의 발톱 영화팀들의 점심은 “사파동성 옛날손짜장”을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짜장 짬뽕 여기에 그들의 친구 “단무지”와 그냥 주면 서운한 “군만두”까지 좀 남겠다 싶었는데 다들 냠냠짭짭 맛있게 즐겁게 먹었답니다. 바람부는 39사단 촬영지에서 손발 떨면 촬영하다가, 군침도는 중국집의 향기에 식욕 대상승! 바라보는 사람들과 덩달아 즐겁습니다. 만두 두세개를 두고 신경전도 벌이고 끝내 만두 100개는 먼저 온 스무 여…